인간을 '실존'으로 파악한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이들의 서로 다른 철학(통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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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мар 2025
  • 이 영상은 예전에 제가 업로드한 하이데거와 야스퍼스에 대한 두 강의를 통합한 것입니다. 두 명 모두 인간에 대한 실존적 문제를 주제로 철학을 펼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삶과 철학적 내용을 펼쳤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이 두 명의 사상가의 철학을 비교해보세요.

Комментарии • 39

  • @지혜의빛
    @지혜의빛  15 дней назад +26

    여러분은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로 ‘야스퍼스’와 ‘하이데거’ 중 누구를 꼽나요?
    칼 야스퍼스는 유대인 아내를 뒀다는 이유로 나치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아내를 끝까지 지키면서 자신이 주장했던 실존적 삶의 철학을 직접 실천했습니다.
    하지만 하이데거는 서양 존재론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놀라운 시간의 존재론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나치에 부역한 인물이 아닌가?”라는 의문의 꼬리표를 달고 있죠. 과연 하이데거의 삶은 어땠을까요?
    이 영상은 예전에 제가 업로드한 ‘하이데거’에 대한 것과 ‘야스퍼스’에 대한 것을 통합한 버전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여러분은 하이데거 철학의 의미를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제가 이 영상 다음으로 업로드할 “하이데거와 나치에 대한 진실의 문제”를 이해하는 배경 지식으로 삼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영상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 @하버마스J
      @하버마스J 15 дней назад +5

      저는 야스퍼스에 한표 던집니다.😊

    • @aphilos262
      @aphilos262 15 дней назад +5

      저도 야스퍼스에 한표~ 아울러 다음 강의도 기대가 되네요. 하이데거가 과연 나치 부역자였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ays2693
      @ays2693 15 дней назад +3

      저도 전에 보았던 야스퍼스 강의에 매료되어서 그에게 표를 던집니다~

    • @Rorty35
      @Rorty35 14 дней назад +4

      야스퍼스

    • @klogos2282
      @klogos2282 14 дней назад +3

      야스퍼스가 자기 결단으로 사는 것이 실존이라고 했다는 점에서 그는 자기 철학과 일치하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하이데거는 친나치 논란이 있으니까 섣불리 그를 높게 평가하기란 어려울 거 같아요.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저는 야스퍼스를 택하겠습니다.

  • @이상해-d2c
    @이상해-d2c 4 дня назад +1

    이런 통합본 너무 좋네요. 또 만들어 주시면 열심히 보고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ggellia65
    @anggellia65 14 дней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배우는 유튜브네요
    열심히 배우고 갑니다.
    멋진 날되세요

  • @watertreegold
    @watertreegold 15 дней назад +8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하이데거 철학에 대해 배우려고 봤다가 야스퍼스에서 감탄하고 갑니다. 야스퍼스의 생각이 제가 수 년 동안 고민해서 내렸던 잠정적 결론과 결이 비슷하네요. 나치 치하의 전쟁 상황에서 그런 철학,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은정-e1k
    @정은정-e1k 14 дней назад +3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친절한강의 .. 배우는채널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 늘응원합니다 👍 252번째 장미꽃한송이 놓고갑니다 ~ 😊😊😊🎉🎉🎉

  • @박현지-m6p
    @박현지-m6p 14 дней назад +3

    하이데거와 야스퍼스의 철학 잘 듣고 갈께요. 감사해요 ~~^^

  • @각설E
    @각설E 15 дней назад +9

    2년 전 영상인 ‘야스퍼스’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영상이 올라왔네요. 재밌는 우연입니다.

  • @DaraminDalsu
    @DaraminDalsu 15 дней назад +10

    다시봐도 친절하고 명료한 강의❤

  • @sharonjo8787
    @sharonjo8787 15 дней назад +8

    좋은 강의 늘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ed9vw2pg4v
    @user-ed9vw2pg4v 15 дней назад +6

    오아시스같은 채널 ㅜㅜ 감사합니다 🙌🏻

  • @김규태-x8d
    @김규태-x8d 15 дней назад +7

    세계적인 철학자 물들
    발표 소개 감사합니다 ❤

  • @chldsbgh
    @chldsbgh 15 дней назад +7

    너무 좋아하는 두 철학자들 ❤

  • @jameseame
    @jameseame 9 дней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淸峰마음수련
    @淸峰마음수련 12 дней назад +2

    항상 쉽고 가치 높은 강의에 감탄하며 듣고있습니다. 오늘도 좋았지만 특히 마지막 반가사유상에 대한 말씀이 울림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존재의빛
    @존재의빛 11 дней назад +2

    이번에도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 @지혜의빛
      @지혜의빛  10 дней назад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dnsqhd1217
    @dnsqhd1217 14 дней назад +4

    굿😎👍

  • @2-ty6xn
    @2-ty6xn 9 дней назад +1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 @stardemjason6176
    @stardemjason6176 12 дней назад +2

    잘보고갑니다!

  • @Gejjang-i-english
    @Gejjang-i-english 13 дней назад +2

    야스퍼스도 대단하지만 지혜의빛님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철학유투버중 백미.

    • @지혜의빛
      @지혜의빛  13 дней назад +3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topia88
    @jintopia88 13 дней назад +2

    용어는 많이 다르게 사용했지만 결국 불교의 연기론과 같은 의미군요.

  • @한성규-y7k
    @한성규-y7k 12 дней назад +1

    현존재니 실존이니 말하기 전에 존재 자체가 부정되면 어떻게 되는가?

  • @lodinechris
    @lodinechris 14 дней назад +2

    있음 묻따풀(실존주의)
    1. ‘있음’이란?
    ”있음? 그냥 있는 거지“ 사람 아닌 생명체들은 다 이처럼 묻지 않고 주어진 대로 살아간다. 오직 사람만은 “‘있음’은 뭐지? ‘것’은 뭐지? ‘나’는 뭐지?‘” 묻고 따지며 산다.
    2. 것
    ‘것(실체)‘=곧이말, ’꼴과 일(속성)’=풀이말
    3. 상황 (나를 둘러싼 것)
    ‘것’은 따로 홀로 있을 수 없고, 나를 둘러싼 것들(상황) 속에 있다. 내 뜻과 무관하게 내 행위에 의해 책임이 발생하는 ‘한계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4. 익숙한 거짓(그 안에서 편안) vs 불편한 진실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 종속당한 채 살기? 익숙하고 편하다.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상황으로 파악하기? 불편하고, 때론 고통스럽다.
    상황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알아차리고 깨닫는 것은 모두일 수 없다.
    5. ‘상황에 종속되었던 나’를 ‘본래의 나’가 아니었음을 깨닫기
    주어진 상황에 결정당한 채, 그 질서를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는 상태의 ‘나’를 알아챘는가? 알아챈 것만으로 이미 깨달음의 문턱까지 온 것이다.
    자기합리화(인지부조화)로 편해지는 길로 갈 수도 있고(권장X), 양심의 가책(죄책)으로 무너질 수도 있고, 반성하며 직면하며 딛고 나아갈 수도 있다.
    6. 죽음 고통 죄책(반성) 겨룸(싸움)
    ‘것’에게 상황이 주어진다. 알아차리고 깨닫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직면한 먹고사니즘에 몰입해 그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이 상황들에 종속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대중’이라 함).
    나 혼자 잘난 채 살 수 없다. ‘나’는 ‘너’를 전제로 한 ‘나’이고, ‘너’ 또한 ‘나’ 없이 동떨어진 채 있을 수 없다. 어우러짐(communication)으로 들어가지 않고서는 ‘나(혹은 너 혹은 우리)’가 될 수 없다.

  • @빠스깔
    @빠스깔 8 дней назад

    하이데까는 죽음이전의 삶에 대해 말했다면, 야스퍼스는 죽음 이후까지를 생각하는 현준재이다 교제개념이 중요하군요

  • @폭풍전야-t3l
    @폭풍전야-t3l 13 дней назад +2

    비트겐슈타인은 자잘한 애 같은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그런 애를 선정했나 ㅎㅎㅎ 하이데거가 내가 생각하기에 유력한 거 같은데 말이야

  • @사하원-p9l
    @사하원-p9l 8 дней назад

    인간에게 인식되지 않은 꽃은 의미없음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인간 이외 모든 존재는 인간의 인식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과 관계없이 아름다우며 상호관계를 통해 지구를 아름다운 푸른 행성으로 만들어왔다
    김춘수시인의 꽃은 꽃에 대한 모독이다

  • @socialphilo3557
    @socialphilo3557 15 дней назад +1

    De sein